일제의 숨은 만행 밝힐 영화 ‘소록도’, 오디션 진행

영화 '소록도'는 신설영화사인 ㈜청담 엔터테인먼트가 기획,제작하는 장편 영화다. 지난해 3월부터 시작해 올해 12월까지 제작을 계획하고 있다. 시대적 배경은 일제 식민지 말기인 1940년대 . 일제 강점기에 '소록도'라는 폐쇄적 공간에서 자행된 조선 나환자에 대한 일제의 만행이 영화 전개의 근간이다. 일제는 1916년 소록도에 '자혜의원'이란 나환자 치료 시설이 개원했다. 영화를 제작하는 해가 만 100년이 된다는 점에서 시사하는 바가 크다. 이 영화의 시나리오는 문호준의 장편 '가도 가도 붉은 황토길'과 장편 '군도의 아침'을 원작으로 하고 있다. 이 두 작품은 일제 식민지하 소록도에서 일제에 의해 조선 6000여 나환자들에게 자행된 온갖 인권유린을 소재로 하고 있다. 일제는 소록도에서 생체실험과 폭행, 단종 및 감금, 억압과 착취, 살인 및 강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