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인터뷰] 케빈정이 마주한 ‘2017년, 한국의 EDM’

EDM 클럽은 주말마다 관객으로 가득 차고, EDM 페스티벌은 매해 최대 관객을 갱신 중이다. EDM의 인기는 점점 가요계에도 조금씩 변화를 주고 있다. 이와 함께 한국에서도 EDM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뮤지션들이 조금씩 생겨나고 있다. 케빈정은 SNS를 통해 자신의 음악을 선보이던 중, 독일 레이블의 러브콜을 받아 독일 뮤지션들과 함께 작업하며 두각을 드러냈다. 그리고 2014년 ‘글로벌 일렉트로 하우스 세션 볼륨 12(Global Electro House Sessions Vol. 12)’의 ‘투 루스 디스가이스(To Lose Disguise)’를 시작으로 ‘스톰(Storm)’ ‘파라오(Pharaoh)’ ‘호프(Hope)’ 등을 발표했다. 나름 EDM 프로듀서로서 자리를 잡아가는 과정에 있었다. 하지만 당시 한국의 EDM 시장은 지금과 달랐다. ‘시끄러운 클럽에서 남녀가 만나기 위해 향유하는 음악’이라는 편견이 지배적이었고, 아